2012년 5월 23일 수요일

그곳,,



구조라 해수욕장 숨겨진 골목길

날씨가 많이 더워진 일요일..
나들이로 가려고 했던 곳은 통영의 소매물도 였다.
하지만 사랑도로 가려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았고 나오는 배표까지 매진되어버렸다.

다른섬에 갈수있는 배도 모두 매진된상태가 되었다.
계획은 무산되었고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채 차를 세워두었던 주차장으로 가려는 길에
좁은골목 가득 그려진 벽화들을 보았다.

골목골목 사이의 그림들은 비교적 최근에 그려진것 처럼 보였다.
통영의 동피랑이외에 이런곳이 있다는것은 처음 알았다.
보물이라도 발견한 기분이다.


정동진에서....



학교에 복학후 처음 맞은 겨울방학..


갑작스러운 변덕으로  가방 하나를 매고 기차 여행을 시작했다. 

5일째 되던 날 

 청량리역 에서  11시 반 새벽 기차를 타고 좁은 의자에 웅크린채 잠을 청하면서 도착한 곳은

정동진 이었다.

 수평선 너머에서 부터 타는 듯한 태양이 떠오르는 모습에 벅차오르는 감동을 잊을수 없다.

2012년 4월 10일 화요일

따스한 어느 봄날


사진이 따뜻해 보이는건

주위 배경이 아닌

둘이 함께 걸었기 때문은 아닐까요?